남가주 중부 교회협의회(회장 최국현 목사) 주최 “제20회 광복 72주년 기념 음악콘서트”가 오는 8월 13일(주일) 오후 5시에 “세리토스선교교회”에서 개최한다. 오렌지카운티 일대에서 가장 먼저 창립된 교협의 역사를 지닌 중부지역 교협은 2017년 임원단 중심으로 광복절 행사를 2세들이 동참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바꿔 교협에 변화의 바람을 새롭게 시도하고 있다. - 편집자 주

▲중부 교협이 광복절기념을 세대가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변화를 시도하시지요?
△이번 광복절 축하 기념행사는 이전에 매년 실시하던 합창제에서 보다 진전되어 1세와 2세가 함께 예배하고 주 안에서 음악으로 교제하는 축제문화로 시도하는 첫 번째 행사입니다. 1부는 기념예배로 드리며, 설교는 김은철 목사(플러신대 설교학 교수)가 맡습니다. 2부 콘서트는 가족들과 이웃들이 함께 공연을 보고, 노래하고, 즐길 수 있는 컨셉으로 준비하였습니다.

1세는 행사를 위한 장을 마련해주고, 2세들은 이 장 안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즐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1.5세나 2세들의 찬양, 노래, 댄스, 태권도시범, 합창, 재즈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 가수와, 성악가, 복음성가 가수, 댄스팀, 합창단, 태권도 시범단이 자신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1세들의 합창단도 함께 참가, 고국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노래들도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중부교회 협의회 증경회장단과 현 임원들과 논의해서 여러가지로 1.5세와 2세들이 동참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이런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변화를 발판삼아 계속해서 이 지역사회에서 1.5세와 2세들이 참여하는 많은 교회활동, 문화활동, 공연활동들이 일어나기를 소원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인사회의 축제나 행사는 많지만, 교회를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섬기는 문화적 행사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중부교협은 어떠한 형태로 지역섬김에 나서고 계시는지요?
△중부교협은 먼저 “섬기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차세대 젊은이들을 섬기자” 라는 슬로건을 걸고, 이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이런 취지와 목적이, 남가주 전지역에까지 알려져서 좋은 행사들이 많이 개최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단지 교회협의회 안에서만 행사를 하고 마는 것에서 벗어나,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서 하나님께 예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축제를 벌이는 문화 선교지향의 행사들이어야만 합니다. 이를 위
해서 많은 교회와 지역커뮤니티들도 꼭 이 행사에 참여 해 주시기를 바라며,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시고, 격려도 해 주시고, 후원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동포들이 행사장에 자리를 함께 해서, 이들을 직접 만나서 칭찬과 박수
도 많이 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연주자, 성악가, 가수, 댄서들이 낸 앨범들을 격려차원에서 많이 구입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중부교협은 교회 연합과 교역자 회원들의 친교를 위해 어떻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까?
△우리 중부교회 협의회는 로스앤젤레스를 벗어난 지역과 오렌지카운티 일대에서는 가장 오래된 교협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연합과 친교에 모범을 보이려 노력하고있습니다. 금년 들어서도 많은 목회자들의 협력과 참여속에서 세미나와 탁구대회, 일반교회 성도들을 위한 족구대회도 개최한 바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에는 OC교회 협의회와 처음으로 연합하여 부활절 새벽예배도 함께 드리면서 교협의 지역적 울타리를 넘어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연합의 장과 하나님의 자녀됨을 서로가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 되기를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에 제20회 72주년 광복절 기념 음악콘서트는 특별히, 세대가 연합하는 행사로 첫 번째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기에 아름다운 행사로 진행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 라는 성경말씀처럼 이제는 중부교회 협의회가 점점 더 부흥하고 발전하기를 원하고, 좋은 영향력이 다른 교회협의회와 많은 커뮤니티에게까지 끼쳐서 궁극적으로 아름다운 복음전파의 열매를 맺게 되는 소식들로 전해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신정현 기자

사진: 남가주 중부 교회협의회 회장단(우측부터, 부회장 차권희 목사, 회장 최국현 목사, 총무 이아모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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