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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세나다 학생들에게 담요를 선물 받고 기뻐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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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선교팀이 이 그림엽서 뒤 쪽에 성경문구를 써서 재소자들에게 나누어주며 복음을 전했다.

알래스카 동양선교교회 멕시코로 단기선교
엔세나다 교회(담임 오스카 목사)와 학생들에 담요 50장 씩 전달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먼 알래스카 동양선교교회(담임 송원석 목사)에서 담임 목사님을 비롯하여 9명의 선교팀이 멕시코에 와서 귀한 사역을 했다. 
도착한 당일 176명의 노인들을 돌보는 티후아나의 커다란 양로원을 방문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이어서 로사리토의 판자촌을 방문하여 여기에서도 음식과 과자들을 나누어 주었다. 
둘째 날은 숙소인 로사리토에서 멀리 100Km를 달려 옹고 교도소로 가서 까다로운 여러 절차와 양 팔에 많은 고무인을 찍어가며 10여개의 철문을 통과하여 교도소 내 교회에 도착하여 준비해간 음식재료들로 또르타를 만들었다. 알래스카에서 20년 이상 샌드위치 가게를 하던 분들이 아주 실력 발휘를 하여 맛있는 샌드위치를 제공했다. 예배시간에는 선교팀에서 준비해 온 율동도 하며 재소자들과 함께 힘껏 하나님을 찬양했다. 예배를 마치며 재소자들에게 또르타를 나누어 주고, 또 미리 만들어 간 생필품(화장지, 비누, 치약과 칫솔)들을 나누어 주며 복음과 함께 작은 사랑을 베풀기도 했다. 옹고 교도소 사역을 마치고 점심도 못 먹고 구불구불한 150Km의 산길을 달려 엔세나다에 도착하여 매우 추운 지역인 오호스네그로스에서 사역하는 오스카 목사님을 만나 담요 50장을 전달했다. 
셋째 날이자 마지막 날은 비가 와서 아주 질퍽거리는 청계천 교회로 가서 동네 미니초등학교에서 온 아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이은주 선교사님이 모금하여 준비한 50장의 담요를 나누어 주는 시간도 가졌다. 동네 미니초등학교도 방문해보고 동네 불났던 집들도 방문해보면 좋겠지만 비도 오고 길도 너무 안 좋아 이 부분은 생략했다. 그리고 바로 달동네 150여 명이 공부하는 작은 초등학교로 가서 선교팀에서 준비한 샌드위치와 롱비치에서 준비해 준 과자들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한 선교팀에서 알래스카 배경의 멋진 그림엽서들도 수 백 장을 사서 뒷면에 요한복음 3:16을 스페인어로 써와서 재소자들을 비롯하여 곳곳에 전도지와 함께 나누어 주었다. 선교팀 일정 중에 비도 내리고, 멕시코에서 휘발유 값이 갑자기 20%나 인상되어 대부분의 주유소들이 문을 닫았고, 일부의 지역들에서 데모까지 있었지만 덕분에 한 곳에서 고속도로 통행료를 받지 않았다. 기도하면서 나아갈 때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께서 여러모로 선교팀 일정에 아름다움을 더하여 주셨다. 할렐루야! 
*최재민 목사 / 멕시코 선교사 (전화 1-213-675-7575 미국 & 멕시코 공용)